수면영양제 고르는 법 및 제품 비교(생로병사의 비밀)

 

※참고 논문※

- Characterization of alpha-casozepine, a tryptic peptide from bovine alpha(s1)-casein with benzodiazepine-like activity (2001)

- Effects of a bovine alpha S1-casein tryptic hydrolysate (CTH) on sleep disorder in Japanese general population (2009)

- Long term effects of a bovine milk alpha-S1 casein hydrolysate on healthy low and high stress responders (2002)

 

(*제품 비교 결과 및 추천 제품은 하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잠은 정상적인 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잠이 부족할 경우 호르몬 이상, 심장기능 과부화, 체내 유해물질 제거 능력 저하, 뇌의 산소 결핍량 저하 등의 이상이 생기게 되고 심혈관 질환 발병률 8 당뇨 발병률 5 치매 발병률 5 , 뇌졸중 발병률 2 사망률 1,7와 같은 결과를 낳는 질병이라 봐도 무방할 증상입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수면장애(불면증 등)로 인해 진료를 받는 환자는 매년 증가하여 2019년 기준 약 63만명을 돌파했고 2020년에는 상반기에만 약 40만명 이상의 환자 수가 집계되었는데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감 등 심리적인 이유로 인해 몸의 긴장이 풀리지 않아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엔 잠자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그 중에서도 1차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의 기능성에 이어 2차 수면의 질개선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락티움 제품들이 대박을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학첨가물 범벅이거나 함량 미달 등 먹으나마나한 제품들도 많아 잘 비교해보고 구매해야 하는데 오늘은 잠을 자는 매커니즘을 통해 잘 잘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시중에 많이 팔리는 락티움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우유 한잔이 잠자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우유의 단백질펩타이드(유단백가수분해물) 성분이 잠자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에 착안하여 그 성분만을 추출한 것이 락티움입니다.

 

그렇다면 락티움의 작용기전을 보겠습니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염소이온(CI-)은 출입문인 GABA수용체를 통과해야 체내에 작용하는데 락티움은 GABA 수용체를 자극해 출입문을 더 자주 열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보다 더 많은 염소이온이 체내에 작용해 몸이 쉽게 잠이 들고 보다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만듭니다.

 

사슬처럼 긴 우유 단백질을 분해가 빠른 펩타이드 형태로 바꿔 소화과정이 짧아 흡수가 빠르고 수면제처럼 부작용이 없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수면제인 벤조디아제핀 등도 같은 기전이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기 때문에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수면제 관련 부작용 논문도 몇 개만 보겠습니다.

 

(출처: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2017. 189(14): 519-529)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벤조디아제핀을 복용시킨 결과, 폐렴 위험이 10.92%로 복용하지 않은 그룹(5.92%)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벤조디아제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가장 보편적인 수면제

 

1982년 영국 의학연구심의회(MRC)는 따르면 벤조디아제핀 복용 시 만성 알코올 중독자들에게서 뇌 수축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INDIFENDENT. 2010)

 

**졸피뎀 복용 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이를 시도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아진다.

(출처: Journal Mayo Clinic Proceedings. 2016)

**졸피뎀: 비벤조디아제핀계열의 불면증 단기 치료 수면제.


이 외에도 수많은 종류의 수면제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낮 시간 졸음, 어지러움, 불안, 분노, 구토,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 위험이 밝혀졌으니 수면제는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락티움 효능에 대한 임상 논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Nutrients. 2019. 11(7): 1466)

 

수면의 질이 낮은 한국인 48명을 대상으로 4주간 락티움을 섭취시킨 결과, 전체적으로 *수면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고 잠드는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자고 일어난 뒤 기능 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

*수면 효율: 잠자리에 누워있던 시간 대비 실제로 잠을 잔 시간

 

자세한 변화를 수치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SL: 잠이 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 53% 단축

- Awake: 잠이 든 뒤 중간 중간 깨어 있는 시간 30% 감소

- Total Sleep Time: 총 수면 시간 37분 증가

 

(출처: Biomol Ther. 2018. 26(3): 268-273)

 

αS1-casein(락티움 화학명)을 매일 240mg씩 투여한 실험 그룹의 수면 지속시간이 증가했고 *수면 중 각성 횟수는 감소했으며, 매일 300mg씩 투여한 그룹은 총 수면시간이 증가했다.

*수면 중 각성: 깊게 잠들지 못해 자는 도중 깨어나는 상태

 

이처럼 수많은 임상자료를 통해 효능이 밝혀지면서 락티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좋은 락티움 제품을 고르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첫째. 락티움 함량 (300mg)

둘째. 화학부형제

셋째. 합성첨가물

넷째. 부원료 (홍경천, 세인트존스워트 등)

 


<첫째. 락티움 함량 (300mg)>


*알파에스1카제인: 락티움의 기능/지표성분

 

락티움은 지표 성분의 함량에 따라 기능성이 달라집니다. 표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150mg(=알파에스1카제인 3.15mg)을 섭취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고 300mg(=알파에스1카제인 6.3mg)을 섭취할 경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다시 말해 300mg 미만 복용 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면의 질 개선 효과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우니 반드시 락티움 함량이 300mg(=알파에스1카제인 6.3mg) 이상인 제품으로 골라야 합니다.

 


<둘째. 화학부형제>

 

화학 부형제는 제품 제조 시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가를 낮추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데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HPMC)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길고 어려운 이름을 가진 비슷한 용도의 성분도 많으니 원재료명을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에서 파라벤이 이슈가 되어 파라벤 대신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학성분인 페녹시에탄올을 쓰면서 '파라벤을 안썼다'고 광고를 하는데 이런 광고를 보면 일반 소비자들은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락티움 등 영양제를 비롯한 수많은 가공 식품에 쓰이지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일 뿐 영양성분과는 거리가 먼데다가 허용량 내로 첨가한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안전성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또한 화학 성분은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배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섭취하지 않도록 평소 식품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화학 성분 몇가지에 대해서만 살펴보면 이산화규소는 일회용 김에 들어가는 하얀색 방습제 성분이고 임상의학의를 위한 암 저널(Ca: 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에는 <이산화규소: 폐 발암물질>을 주제로 한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출처: 미국영양학협회, 2000)

 

미국영양학협회 학술지에 기재된 논문에 따르면 HPMC를 과다하게 섭취한 경우 복부 팽만과 복부 경련, 부글거림 등의 위장질환 증상이 나타났다.

 

(출처: Chemicals & Laboratory Equipment)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간과 피부에 독성을 띠고 있으며 반복 노출될 경우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화학부형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간혹 3, 4無라고 표기하며 화학부형제를 쓰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도 있지만 정작 살펴보면 그 3, 4개의 성분을 제외하고 다른 성분은 그대로 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반드시 상세페이지 및 제품 원재료 표기에 화학부형제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셋째. 합성첨가물>

 

제조 과정에서 색을 내기 위한 합성착색료, 맛과 향을 내기 위한 합성감미료 및 합성착향료 등의 첨가물 역시 유해성 논란이 있는 만큼 이러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화학적인 첨가물 중에는 수면을 방해하는 부작용 성분이 많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데 관련 논문을 살펴보면

 

(출처: Overview of Sleep Disorders (Instructor: Richard J. Schwab)

 

펜실베니아 수면의학과 교수 Richard J. Schwab는 카페인, 강한 착향료, 감미료 등의 합성첨가물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침구학회지. 2007. 24(3))

 

현대에 이르러 알레르기 비염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 원인 중 하나로 식품첨가물의 사용 증가를 들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지속될 경우 수면 장애, 집중력 장애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처럼 합성첨가물 또한 각종 부작용 위험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떨어트릴 수 있는 만큼 해당 성분들이 들어 있는 제품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넷째. 부원료 (홍경천, 세인트존스워트 등)>

 

락티움을 고를 땐 잠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감, 흥분감 등을 완화해주는 타 성분들이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시너지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홍경천, 세인트존스워트(요한초) 등이 있는데 각 원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홍경천]

 

홍경천에 함유된 로사빈, 살리드로시드 같은 성분들은 뇌 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Clinical Trial Planta Med. 2009. 75(2):105-112)

 

스트레스가 동반된 피로가 있는 실험 대상자 60명에게 4주 동안 홍경천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약 15% 감소했다.

 

[세인트존스워트]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때부터 불면증 치료에 쓰인 세인트존스워트는 미국, 유럽 등에선 이미 수면장애 및 불안감 해소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항우울제 대체 성분으로 꼽힐 만큼 불면, 우울,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출처: Psychiatry Neurol. 1994. 7(1): 39-43)

 

4주동안 세인트존스워트를 복용했을 때 깊게 잠드는 시간이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찾아본 제품 중에는 🔗닥터린 딥슬립 락티움이 상기 기준에 부합했는데 이런 식으로 비교해보시면 어렵지 않게 좋은 제품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먹으나 마나 한 것 10번 100번 먹는 것보다 제대로 만든 것 1번 먹는게 건강에 훨씬 좋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앞서 짚어본 사항들을 하나하나 비교해 신경 써서 고르시기 바랍니다.


 

 

댓글

  1.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잠을 통 못자는데, 락티움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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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괜찮은 제품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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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추천 제품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s://url.kr/3idm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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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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