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유산균 고르는 법 및 제품 비교(생로병사의 비밀)


※참고 논문

- Study on the effects of an oral lactobacilli and lactoferrin complex in women with intermediate vaginal microbiota (2018)

- Titanium Dioxide Nanoparticles Induce DNA Damage and Genetic Instability in vivo in Mice (2009)

- Administration of oral and vaginal prebiotic lactoferrin for a woman with a refractory vaginitis recurring preterm delivery: Appearance of lactobacillus in vaginal flora followed by term delivery (2014)

 

(*제품 비교 결과 및 추천 제품은 하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바야흐로 프로바이오틱스 전성시대입니다.

 

장내 미생물 분야에서 의학계의 빅뱅을 불러와 장내 미생물이 장 건강뿐만이 아닌 치매, 알츠하이머, ADHD, 자폐 등 신경계 질환과 아토피, 비만, 관절염, 암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임상실험 논문들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식품시장에서 홍삼과 비타민이 주춤하는 사이, 나홀로 폭풍성장을 하고 있으며 미생물 연구소 등의 관련 산업들도 확장 일로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진 만큼 제품들 또한 수없이 많기 때문에 어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잘 못 고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성, 임산부, 남성은 신체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유산균을 섭취해야 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달리 장내 유익균 및 유해균의 관리 못지 않게 질내 유익균 및 유해균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도 이를 알지 못하고 아무거나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여성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장내보다도 오히려 질내 균 관리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여성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여성들이 급증했는데, 흔히들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이라는 마케팅에 혹해 질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제품들을 잘 못 알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 건강의 매커니즘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고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 건강을 유지시키는 인체 매커니즘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질 건강은 청결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성의 질 내에는 많은 균들이 공존하는데 호기성(산소를 좋아하는) 박테리아인 락토바실러스 등의 유익균들이 질 내벽에 있는 당분(글리코겐)을 발효시켜 젖산을 만들고 그로 인해 질 내부는 유해균(혐기성)이 살기 어려운 pH4.5이하의 약산성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또 유익균이 과산화수소를 만들어 병원성 미생물(특정 질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을 죽이며, 박테리오신이라는 항균 물질을 만들어 균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줍니다.

 



실제 질내 pH 농도가 5.0 이상으로 산성 상태가 깨졌을 때 세균성 질염과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발생한 경우가 각각 81%, 93.3%에 달했으며 트리코모나스 질염 환자의 70%는 질 내 pH 농도가 6.0~7.0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세균성 질염 환자와 트리코모나스 질염 환자의 유산균은 77.4%, 90.0%씩 감소해 질 건강의 핵심은 ‘유익균’과 ‘질내 pH 유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경 및 폐경, 임신,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 건강한 질 세균총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고, 유해균으로 인해 흔하게는 질염, 요도염, 방광염부터 세균이 자궁, 난관을 타고 올라가 자궁내막염, 난관염, 난소염에 걸리기 쉽고 난관과 골반 또한 연결되어 있어 골반염과 복막염, 장폐색, 장누공, 장괴사까지 번지게 됩니다.

 

특히 질염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50~84% 이상이기 때문에 모르고 방치하게 되는 여성들이 굉장히 많은데다가 최근엔 여아들의 질염 또한 상당히 많아지고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표현을 못해 방치하게 되어 염증이 깊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알게 모르게 질부터 시작된 염증들을 방치할 경우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대장암등 각종 암으로 발전하기도 쉽고 불임과 조산 또한 질내 세균과 인과관계가 크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오고 있으며, 임신부의 경우 질내 세균으로 인해 조산, 유산, 산후감염, 융모약막염등에 노출되고 태아의 경우 칸디다전염부터 저체중아, 결막염, 조산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인데 대부분의 여성이나 임신부들이 그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 조산, 저체중아등 출산관련 임신부와 태아의 문제들이 질내 세균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논문들이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논문 몇 가지 보겠습니다.

 

(출처. MSD manuals. 2019)

전 세계 의사들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의학 서적, 머크 매뉴얼 참조


PID(골반염)은 질과 자궁경부에 있던 세균성 질염의 원인균과 혐기성 세균들이 자궁내막과 나팔관으로 퍼지면서 발생하는데 자궁경부, 자궁, 나팔관, 난소 등에 영향을 미쳐 자궁경부염, 나팔관염, 자궁내막염 등을 발생시키며 심할 경우 난소염으로 퍼진 다음 복막염까지 번질 수 있다.


(출처: Principles and Practice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5th Edition). 2018. 423-428)

 

세균성 복막염은 상행성 생식기 및 골반염, 요로감염 등에 의해 발생한다. 복막염의 합병증에는 장간막정맥혈전증, 급성호흡부전증후군, 다기관기능부전, 사망 등이 있고 장폐색, 장누공, 내복부농양 등이 있다.

 

(출처: Obstetrics & Gynecology. 1995. 85(3): 387-390)

 

질 분비물이나 골반통을 호소하는 4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내막 조직 검사를 실시하였다. 세균성 질염 증상이 있는 22명과 세균성 질염 증상이 없는 19명의 여성을 비교한 결과, 세균성 질염이 있는 22명 중 10명에게 자궁내막염이 나타났고, 세균성 질염이 없는 19명 중에서는 1명만이 자궁내막염을 앓고 있었다.

 

(출처. BMC Infectious Diseases. 2011. 11(1): 10)

 

질내 유산균이 감소하고 혐기성 세균이 늘어날 경우 질내 환경이 변화하면서 세균에 의한 염증(BV, Bacterial vaginosis)이 생기는데 이는 가임기 여성들이 겪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 6,37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BV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자궁경부암의 원인) 감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BV 유병률은 32%였고 BV가 있는 경우 HPV에 걸릴 확률이 43% 높았다.

 

질내 세균이 여성 건강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감이 오시나요?

 

질내 세균이 임산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도 보겠습니다. 무균 상태에 있는 태아는 출산과정에 엄마의 산도에 있는 유익균 및 유해균에 노출되어 엄마의 질내 균총이 아기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한 아기의 건강은 그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이제는 많이들 알고 있는데, 실제 임상논문을 보면

 


 분만 방식에 따른 호흡기 및 알레르기의 위험도

아동 및 청소년 3,464명을 대상으로 분만 방식에 따른 천식 및 알레르기 발생 위험도를 추척관찰한 연구에서 제왕절개한 아동은 자연분만한 아동과 비교하여 천식이 발생할 확률이 33%, 비염은 57%, 알레르기는 26% 높았다.



산모와 신생아의 칸디다균 감염 현황을 보면 산모가 칸디다질염에 감염된 상태일 경우 분만 중 칸디다균이 신생아에게 전달되어 구강칸디다증이 발생할 확률이 18배 높아지며 혀, 편도, 잇몸, 입술 등에 흰색 반점이 생기고 출혈 증상이 나타났다.



산모가 클라미디아에 감염될 경우 신생아의 25~50%는 결막염, 5~20%는 폐렴이 진행된다.

 

이처럼 임산부의 질내 세균이 태아에게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질 건강의 핵심은 청결이 아니라 유익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근본적인 질염의 원인인 유해균이 없어지고 질이 건강해 진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항생제, 항진균제 복용만으로는 재발이 잦을 수 밖에 없는데 항생제는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까지 모두 죽여버리기 때문에 질 건강을 지키기 힘듭니다.

 

이렇게 질 건강의 처음과 끝은 어떤 균이 포진하고 있냐에 달려 있는 만큼 질내 유익균 및 유해균의 관리가 여성과 임신부, 태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정작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장에만 포커싱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의 기능성만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은 유산균 제품들 밖에 없었지만 최근에는 장내 유익균관리에 더해질내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기능성까지 식약처에서 인정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들 (여아, 노년층 포함)이나 임신부의 경우 반드시!!


“장내 유익균증식 및 유해균 억제

“질내 유익균증식 및 유해균 억제의 기능성까지 같이 인정 받은 리스펙타 유산균 제품들을 섭취해야 합니다.

 

강조한 내용 포함하여 여성유산균을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질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기능성 제품

둘째. 아연 & 락토페린 함유

셋째. 화학부형제 & 화학첨가물

넷째. 보장균수

  


<첫째. “질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기능성 제품>

 


시중의 질 유산균 제품을 보면 일반적인 유산균의 기능성인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을 인정 받았을 뿐 질내 유산균의 기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도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이라거나 특허 받은 유산균을 썼다고 홍보하면서 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하는 곳이 있고 실제 그런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단지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먹는다고 질에 정착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유산균이 경구 투여되어 소화기관을 거쳐 질까지 정착하려면 내담즙성, 내산성을 높일 수 있게 세팅 되어야 하고, 경구에서 질까지의 유산균 이동 매커니즘에 따라 설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원료사들이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 받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와 임상실험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성공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아쉬운대로 질 유래 특허 유산균과 같은 애매한 단어로 마케팅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산균은 앞서 얘기했듯 질내 유산균 기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므로 여성유산균은 꼭 질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의 기능성으로 식약처에서 인정 받은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기능성을 인정 받은 원료(리스펙타 유산균 등)의 임상실험 결과를 보겠습니다.

 

(출처: 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2018. 298(1):139-145)

 

질염 증상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질내 유산균 기능성 인정 원료(리스펙타 유산균)를 섭취하게 한 결과,

보름 만에 질 소양감(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감각)을 느낀 여성은 79%, 질 분비물을 보인 여성은 75%나 감소했고

 

(출처: 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2018. 298(1):139-145)

 

질내 유익균인 L. acidophilus GLA-14 L. rhamnosus HN001의 수가 각각 400%, 500% 이상씩 증식되었다.

 

또한, 리스펙타를 4개월 섭취한 그룹의 질염 재발률은 약 33%, 대조 그룹 88% 대비 월등한 감소를 보였다.

 

그래서 여성 질유산균을 고를 땐 반드시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기능성을 인정 받았는지 봐야 하는데 상세페이지나 제품 박스에 기능성 내용이 표기되어 있으니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아연 & 락토페린 함유>

 

질 유산균과 시너지를 내는 성분으로 아연과 락토페린을 꼽을 수 있습니다.

 

먼저 아연입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로서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 등의 필수 영양소로 꼽히는 아연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단순히 면역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질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련 논문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재발성 칸디다질염군과 대조군의 혈중 아연 농도]

(출처.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1986. 155(5): 1082-1085)

 

재발성 칸디다질염이 있는 여성 28명과 질염이 없는 여성 17명의 혈중 아연 농도를 비교한 결과, 칸디다질염이 있는 여성의 아연 수준이 평균 11% 이상 낮았다. 연구진은 아연 결핍이 병원체를 방어하는 T림프구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칸디다균 감염률을 높이고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Reproductive Health. 2019. 16(151))

 

104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영양소와 세균성 질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아연 섭취가 부족한 경우 세균성 질염에 걸릴 위험이 400%나 높게 나타났다.

 

(출처. Indian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1990. 28(11): 1058-1065)

 

아연 결핍을 보이는 암컷 실험 쥐의 난소를 검사한 결과, 여포(난자를 감싸고 있는 세포) 개수 부족 및 여포의 세포막 기형, 난소 성장 지연 현상이 유발되었으며 자궁 내막에 광범위한 퇴행성 변화가 나타났다.

 

정리하자면 질염인 경우 체내 아연 수준이 낮고, 아연 결핍은 질염 위험을 높이거나 난소 세포막 기형 및 성장 지연을 야기하는 등 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질 건강을 위해서는 아연을 필수로 함께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연은 유산균과 시너지를 발휘해 항산화 및 항염증 효능을 증가시켜줍니다. 


(출처. Life Sciences. 2020. 248)

 

프로바이오틱스만 섭취한 그룹과 아연 함유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아연을 함께 섭취했을 때 글루타치온, SOD 등 항산화 효소의 활성이 증가하였고 간, 심장, 신장 등에서 염증 인자의 활성은 감소하였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아연의 일일 최소 섭취량은 2.55mg으로, 앞서 언급한 기능성을 보기 위해선 하루 2.55mg 이상을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락토페린 관련 논문 자료를 보겠습니다. 


(출처: Archives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2018. 298(1):139-145)

 

락토페린을 첨가한 유산균을 섭취한 결과, 질내 미생물총이 현저하게 증가했고 가려움증, 분비물 등 비정상적인 밀 미생물의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 아연과 락토페린을 함께 섭취하면 질 건강에 더 효과적인 만큼 아연 및 락토페린 함유 여부를 자세히 보고 골라야 합니다.

 


<셋째. 화학부형제 & 화학첨가물>

 

시중 대부분의 유산균 제품에는 인위적으로 맛, , 색을 내기 위해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감미료, 착색료, 착향료 등의 화학첨가물이 들어가거나 캡슐, 타블렛을 만들 때 생산성을 높이고 가루가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HPMC),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부형제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화학성분은 영양성분과는 거리가 먼데다가 허용량 내로 첨가한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안전성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또한 화학 성분은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배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섭취하지 않도록 평소 식품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합니다.

 

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합성감미료는 변비, 가스, 복부팽창, 장내 유익한 미생물 제거 등을 유발할 위험이 밝혀졌고 착색제로 흔하게 쓰이는 이산화티타늄은 호흡기 암을 유발하고 내장 세포를 손상시켜 균 감염을 쉽게 만들 수 있어 프랑스에서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입니다. 관련 자료를 보면



합성감미료는 변비, 가스, 복부팽창 등의 문제를 악화시킨다.

 

(출처: Toxicology and Environmental Health. 2008)

 

합성감미료는 장내 유익한 미생물을 제거한다.

 

(출처: Cancer Research. 2009. 69(2))

 

이산화티타늄은 호흡기 암과 같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유전독성까지 초래한다.

 

(출처: NanoImpact. 2017. 5(1): 70-82)

 

이산화티타늄은 유해 세균이 소화기관에 침투하기 더 쉬워져 감염에 취약해지고 소화기관 영양분 흡수 기능을 떨어트린다.

 

특히 대부분의 캡슐, 타블렛 제품에 쓰이는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HPMC)는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맹장과 결장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거나 적혈구 감소, 가슴통증, 복부 팽만 및 경련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캡슐이나 타블렛이 아닌, 분말 그대로의 제품을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화학첨가물이 사용되고 있는데 간혹 3, 4無라고 표기하며 화학부형제를 쓰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도 있지만 정작 살펴보면 그 3, 4개의 성분을 제외하고 다른 성분은 그대로 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반드시 상세페이지 및 제품 원재료 표기에 화학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넷째. 보장균수>

 

균의 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게 투입균수와 보장균수의 차이입니다.

 

먼저 투입균수는 제품을 제조할 때 넣는 균의 수로, 투입하는 순간부터 감소하게 되며 유산균의 품질, 보관 상태, 유통 과정 등 환경에 따라 감소 폭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정확히 섭취하는 균의 수를 알 수 없습니다.

 

반면 보장균수는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균의 수를 의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투입균수가 아닌 보장균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말씀드린 기준을 바탕으로 시중에 판매중인 여성 유산균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대부분 질 유산균이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질 건강에는 전혀 관련 없는 일반 유산균이거나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었고 그나마 🔗닥터린인케어 제품이 기준에 적합 하였습니다.

 

지긋지긋한 질염에 벗어나기 위해선 부작용이 많은 질정제, 항생제가 아닌 기능성 질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위 기준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1. 최근에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질염이 또 재발해서 질유산균 먹어보려고 찾아보고 있었는데, 설명해주신대로 고르면 좋은 제품 제대로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2. 좋은제품 추천부탁드려요~

    답글삭제
    답글
    1. 안녕하세요. 추천 제품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s://url.kr/ucszh8

      삭제
  3. 그냥 건강기능식품 되어있는게 아니라 질내유익균증식 인증문구가 확실히 적혀있어야 한다는 거죠?

    답글삭제
    답글
    1. 안녕하세요.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과 같이 질건강 기능성이 명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오메가3 고르는 법 및 제품 비교(생로병사의 비밀)

밀크씨슬 고르는 법 및 제품 비교(생로병사의 비밀)

고혈압 낮추는 방법(생로병사의 비밀)